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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개구리복이라도 80년 광주에 투입된 공수부대가 입었던 복장은 굉장히 기분이 나쁘다. 자세히 보니 확실히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아마도 그 자체가 심리적인 효과를 높이려고 해서인지 눈시깔 같은 괴기스러운 문양들이 교묘히 들어가 있고 흡사 괴물의 모습 같은 것도 아른거리는 그런 것이다. 물론 저런 무늬들을 멀리서 보면 분명히 인식할 수는 없지만 심리적 효과는 분명히 있다더라. 난 저것만 보면 저 군복입은 놈들이  몰래 숨어서 아주 극악한 짓을 하는 게 연상된다. 

 

 

 

Posted by 퇴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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